삼성전자가 2월 10일 자정 온라인으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S펜을 탑재한 갤럭시 S22 울트라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단종한 갤럭시 노트 브랜드를 대체하는 S펜을 내장한 첫 갤럭시 S 모델입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화면 끝부분을 살짝 꺾은 6.8인치 엣지 QHD+를 탑재했고, 최소 1Hz에서 최대 120Hz의 가변 재생율을 갖췄습니다.
또한 주변 조도에 따라 화면 밝기를 최대 1,750니트까지 향상시키는 비전 부스터 알고리듬을 적용해 밝은 환경에서 화면 시인성을 높였습니다.
S펜은 AI를 활용해 반응 속도 및 정확도를 높였고, 아웃룩에서 S펜을 쓸 수 있도록 보완했습니다.
후면에 모두 4개의 카메라 및 레이저 AF로 카메라 클러스터를 구성했습니다.
특히 F1.8 밝기의 메인 광각 카메라는 가장 큰 2.4um 크기의 1억 800만 화소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이와 함께 1,200만 화소 초광각, 각각 광학 3배와 10배의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실었고, 전면에는 4,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얹었습니다.
야간 촬영에서 사진 및 영상 선명도를 높일 수 있도록 메인 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및 영상 안정화 알고리듬을 적용했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출시 국가에 따라 스냅드래곤 8 Gen 1 또는 엑시노스 엑시노스 2200이 탑재됩니다.
모든 모델의 램은 12GB이고, 저장 공간은 256GB, 512GB, 1TB 등 세 가지 버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256GB 145만 2천 원, 512GB 155만 1천 원으로 한국 사전 예약은 2월 14일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