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코리아가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GPS에 초점을 맞춘 아웃도어형 스마트워치 피닉스 7 3가지와 에픽스를 2월 17일 발표했습니다.
1.2인치 피닉스 7s와 1.3인치 피닉스 7, 1.4인치 피닉스 7X 등 세 가지로 구성된 가민 피닉스 7 시리즈는 가민 최초로 사파이어 태양광 충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피닉스 7의 사파이어 태양광 충전 디스플레이는 사파이어 크리스탈과 고투과성 태양광 글래스로 태양광 충전 효율을 종전 피닉스 6 2배 높였습니다.
피닉스 7은 좀더 정확한 위치 측정을 위해 멀티 GNSS와 멀티-밴드 주파수 설정으로 40여개 야외 스포츠 모드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조작 편의성을 위해 버튼 컨트롤 외에 터치 스크린 조작을 활성화할 수 있고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는 4가지 밝기의 점멸등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피닉스 7 시리즈는 스마트 모드로 최대 37일, GPS 모드에서 최대 122시간, 울트라 모드 트랙 GPS에서 최대 57시간 작동합니다.
가민 에픽스 시리즈는 가민 아웃도어 워치 가운데 1.3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처음 얹은 스마트워치로 티타늄 베젤을 채택했습니다.
운동 모드는 40여가지로 피닉스 7과 동일하고, 스마트 모드에서 16일, 배터리 절약 모드에서 21일, GPS 스포츠 모드에서 최대 30시간 작동합니다.
기본 가격은 피닉스 7s와 피닉스 7이 104만 원, 피닉스 7X 119만 원, 에픽스 124만 원이고, 가민 온오프라인 브랜드 샵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