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MWC 2022에서 차기 5G 모뎀-RF 시스템인 스냅드래곤 X70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스냅드래곤 X70은 AI로 6GHz 이하 및 리미터파 5G 연결을 최적화 하는 퀄컴 5G AI 스위트를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퀄컴은 AI로 채널 상태를 점검하고 동적으로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최대 30% 향상된 상황 감지로 평균 속도 및 확장된 커버리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600MHz에서 41GHz에 이르는 상용 5G 대역에 대응하고 시분할, 주파수 분할을 모두 아우르는 4X 다운링크 애그리게이션 기능을 처음 적용했습니다.
여기에 전력 개선을 위해 퀄컴 5g 파워세이브 Gen 3를 도입해 60%의 전력 개선이 이뤄졌고, AI 기반 적응형 안테나 튜닝도 적용했습니다.
5G 환경에서 두 개의 심 카드를 동시에 활성화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5G 릴리즈 16의 빠른 상용화를 지원하돌록 설계했습니다.
스냅드래곤 X70 모뎀은 올해 말 5G 장치를 위해 출시될 예정으로 차기 스냅드래곤에 통합되거나 내년 출시될 스마트폰의 모뎀으로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