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타스 통신이 러시아에서 윈도 10과 윈도 11의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러시아에 있는 사람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10 또는 윈도 11을 다운로드할 때 오류 메시지를 표시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윈도 10 및 윈도 11 설치에 필요한 윈도 미디어 생성 도구 및 윈도 11 설치 도우미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실행이 중단된다는 오류를 표시 중입니다.
다만 VPN을 이용해 다른 국가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윈도 10 및 윈도 11의 다운로드는 가능합니다.
아직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입장이 없는 가운데 러시아에서 사업 규모를 축소하고 400명의 직원을 해고한 터라 이번 일이 단순 해프닝이 아닐 수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