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와 원플러스가 독일 법원의 결정에 따라 스마트폰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독일 법원은 오포와 원플러스가 적절한 특허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노키아의 5G 기술을 도용했고 이에 지난 7월 판매 금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오포는 판결 직후 판매 금지를 막기 위해 독일 법원에 항소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오포는 웹사이트에 제품 정보를 제거하고 판매한 제품에 대한 지원 및 업데이트에 대한 공지만 올려 놓은 상태입니다.
독일에서 판매 금지를 불러온 이번 소송은 프랑스,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스웨덴에서도 진행 중이으로 판매를 금지할 유럽 국가가 더 나올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