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이 4개월 전 출시한 셀카 드론 ‘픽시'(Pixy)의 후속 기종에 대한 개발을 중단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전했습니다.
스냅 CEO인 레반 슈피겔은 직원들에게 스냅의 사업에 대한 우선 순위를 다시 지정하는 중으로 픽시에 대한 추가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픽시 판매를 당장 중단하겠다는 뜻이 아니고 지금도 스냅 웹사이트에서 픽시는 판매 중입니다.
픽시는 2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고, 사용자의 손을 감지채 촬영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초소형 셀카 드론입니다.
스냅이 픽시의 후속 제품 개발을 중단하게 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분기별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지 못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