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애플 에어태그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그로구(Grogu)라는 블루투스 태그 장치를 개발 중이라는 주장이 등장했습니다.
에스퍼의 기술 편집가인 미샬 라흐만과 쿠바 워즈셰초스키에 따르면 구글은 위치 태그에 대한 목록을 등록하는 등 이미 준비를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구글은 만달로리안에 등장한 아기 요다의 이름인 그로구 또는 GR10이라는 코드명의 태그 장치를 네스트 팀에서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GR10은 그로구오디오(Groguaudio)라는 또다른 이름이 있기 때문에 트래커에 오디오 기능이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이 제품이 언제 출시될 지 알 수 없지만, 이런 추적 장치에 필요한 ‘찾기 네트워크'(Find Network)를 자체 구축하기 위한 작업을 구글이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