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스태디아를 1월 18일 종료할 것이라고 지난 해 9월 말 발표했습니다.
구글은 이 발표와 함께 구글 스토어를 통해 구매한 스태디아 컨트롤러 및 구독료에 대한 환불을 진행했습니다.
다만 스태디아 컨트롤러가 와이파이를 통해 직접 스태디아 서비스에 연결되도록 설계한 탓에 블루투스 칩이 있음에도 블루투스 컨트롤러로 쓸 수 없었는데요.
이에 구글이 스태디아 종료 이후 스태디아 컨트롤러의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자가 직접 활성화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를 출시할 것이라고 트위터에 공지했습니다.
이용자 스스로 기능 활성화를 하라는 것은 더 이상 구글의 공식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지만, 블루투스 컨트롤러로 활용하는 것은 포기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