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와 레이아가 3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2.4인치 무안경 3D 태블릿을 출시했습니다.
이 태블릿은 지역적 상황에 따라 ZTE 누비아 패드 3D 또는 레이아 루메 패드2라는 이름으로 판매됩니다.
기본 하드웨어 설계는 ZTE가 맡았고, 레이아는 3D 기술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했지만, 미국에서 안보 위협 기업으로 지정된 ZTE 브랜드로 내놓진 않는다는군요.
레이아 루메 패드2의 매직 3D 디스플레이는 120Hz 화면 재생율과 2,560×1,600 픽셀을 가진 12.4인치 IPS LCD 디스플레이입니다.
전면 카메라로 얼굴을 추적하는 전면 스테레오카메라와 레이아의 라이트 필드 기술로 최적의 3D 디스플레이 효과를 보정합니다.
다만 2년 전 출시된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 및 8GB 램, 최대 256GB 저장공간, 안드로이드 12L 등 최신 제원은 아닙니다.
또한 무게도 공개되지 않았고, 3D 콘텐츠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상황이라 이 제품의 활용에 의문을 갖게 합니다.
가격은 ZTE 버전은 1,299유로, 레이아 버전은 1,100달러에 예약을 받은 뒤 4월 중 배송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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