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AMD가 모바일 플랫폼에 고성능 저전력 라데온 그래픽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이 개발 중인 차기 플래그십용 엑시노스에 AMD 라데온 GPU 기술을 갖춘 고성능 저전력 GPU를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콘솔 게임 수준의 고성능, 고화질 게이밍 경험을 스마트폰 외 다양한 기기에 제공할 것이라고 예고해 더 많은 분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과 AMD는 앞서 2022년 공개했던 엑시노스 2200에서 레이트레이싱이 가능한 AMD의 RDNA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든 독자 GPU를 탑재한 바 있습니다.
다만 빛을 추적해 실시간 렌더링에 반영하는 레이트레이싱을 구현했지만, 엑시노스 2200이 기대치를 충족 못해 큰 반향은 이끌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