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롤라가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레이저(Razr)와 레이저 플러스(Razr+)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두 제품은 중국용 레이저 40 및 레이저 40 울트라와 거의 같은 제품으로 중국, 유럽, 아시아 외 북미 국가에서 모토롤라 레이저와 레이저 플러스라는 바뀐 이름으로 출시됩니다.
모토롤라 레이저 플러스는 외부에 1,066×1,056 픽셀의 3.6인치 pOLED와 안쪽에 초박형 유리 패널로 된 1,080×2,640 픽셀의 6.9인치 폴더블 LTPO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모토롤라 레이저는 모토롤라 레이저 플러스와 내부 디스플레이는 같으나 외부에 194×368 픽셀의 1.5인치 소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모토롤라 레이저 플러스는 스냅드래곤 8 플러스 1세대 프로세서를, 레이저는 스냅드래곤 7 1세대 프로세서를 채택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램은 기본 8GB, 최대 12GB로 동일하지만, 기본 저장 공간은 레이저 128GB, 레이저 플러스 256GB로 다르고, 최대 저장 공간도 레이저 256GB와 레이저 플러스 512GB로 다릅니다.
외부의 듀얼 카메라 중 1,3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는 두 제품 모두 같지만, 기본 광각 카메라는 레이저 6,400만 화소, 레이저 플러스 1,200만 화소인 점이 흥미롭습니다.
두 제품의 크기는 펼쳤을 때 170.8x74x7mm로 같으나 배터리 용량은 레이저 4,200mAh, 레이저 플러스 3,800mAh로 조금 다릅니다.
유선 30W 충전, 무선 5W 충전은 공통 제원이고 IP52에 불과한 방수방진 등급을 가진 레이저 시리즈는 6월 말 출시되는데, 레이저 플러스는 미국에서 1천 달러에 판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