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애플 워치에서 애플이 아닌 제3자가 만든 시계 화면의 도입이 어렵다고 확인했습니다.
애플 부사장 케빈 린치와 데이드레 칼드벡은 스위스 매체 타게스 안자이거와 인터뷰에서 워치OS 10의 주요 변경 사항을 소개하는 동시에 제3자 시계 화면 불가의 이유를 설명햇습니다.
린치는 시계 화면이 애플 워치의 홈 화면 역할을 하므로 일관성과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칼드백은 이용자에게 시계화면의 안정적 작동을 보장하는 애플의 의무를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애플은 타사 시계 화면 도입에 우선해 장치의 안정성에 중점을 두는 한편 시계 화면 개발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애플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애플 워치 이용자들은 제3자가 만든 다채로운 시계를 선택할 기회를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불만을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