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인사이더를 대상으로 윈도 11에서 AI 코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윈도 11용 윈도 코파일럿은 지난 5월 빌드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됐지만,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6월 29일부터 배포되는 윈도 인사이더 개발자 채널 빌드 23403에 윈도 코파일럿의 초기 버전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첫 미리보기는 일부 윈도 설정을 변경하거나 엣지 브라우저에서 보고 있는 웹사이트 요약, 이야기 및 이미지 생성 등의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파일럿은 빙챗을 통해 상황에 맞는 응답을 생성하는 한편, 관련성 있는 추천 빙 광고를 인라인 형태로 표시하기도 합니다.
윈도 인사이더는 이 버전을 설치한 뒤 <윈도 키+C>를 눌러 데스톱 화면 오른쪽에 코파일럿 탭을 활성화할 수 있고, 윈도 계정 또는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 계정으로 로그인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