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보편적으로 쓰고 있는 와이파이 6 또는 와이파이 6E을 잇는 와이파이7 기반 하드웨어가 2024년부터 보급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PC에 탑재된 와이파이7을 윈도 11이나 윈도 12 같은 최신 운영체제에서만 지원할 것이라는 문서가 확인됐습니다.
X/트위터 이용자인 @Chi11eddog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와이파이 7 계획을 포함한 인텔 문서를 찾아내 공개했습니다.
이 문서에 따르면 와이파이7을 지원하는 인텔 무선 랜 어댑터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드라이버 인증 항목에 윈도 10이 명시돼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인텔 최신 무선 랜 어댑터를 탑재한 PC는 드라이버 미지원으로 윈도 10에서 사용할 수 없고, 윈도 11이나 최신 윈도를 설치해야만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와이파이6E보다 최대 2.4배, 와이파이6보다 최대 4.8배 더 빠른 전송 성능을 갖는 넓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시간을 가진 와이파이7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관련 제품들을 통해 대중화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