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를 기반으로 만들고 있는 통합시각증강시스템(IVAS)에 대한 다음 단계 개발을 미 육군이 승인했다고 미국 매체 아미타임즈(ArmyTimes)가 전했습니다.
아미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8월, IVAS 1.2 시제품을 제10산악사단 제87보병연대 1대대, 제1보병여단 전투팀 소속 병사들이 평가했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 무기 호환성, 탐색 도구 및 임무 계획 작업에 대한 테스트를 거친 결과에 따라 획득, 군수 및 기술 담당 차관보는 이 장치의 2단계 개발을 승인했습니다.
통합시각증강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미육군이 체결한 220억 달러 규모의 군장비 사업으로 2021년 첫 공급된 IVAS가 병사들의 불만을 얻으면서 미의회 예산이 보류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IVAS 1.2 버전의 추가 개발이 승인됨에 따라 향후 18개월 동안 디바이스 착용자가 액세스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패키지 및 단가 인하를 위한 솔루션을 찾게 됐습니다.
다음 단계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IVAS는 2025 회계년도부터 생산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아미타임즈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