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2025년까지 출시되는 80%의 제품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더레지스터가 공개했습니다.
레노버 임원인 루카 로시는 캐널리스 EMEA 포럼 2023에서 “자사 장치의 80% 이상을 고객이 직접 수리하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그는 “배터리, SSD 등 많은 부품들이 더 이상 제품에 밀봉하어 있지 않고, 고객이 현장에서 수리할 수 있게 되어 많은 폐기물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술 기업들이 소비자가 직접 수리를 하려는 것은 전자 폐기물과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레노버도 이 대열에 동참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레노버가 출시하는 노트북과 크롬북은 배터리나 SSD 등 교체를 통해 더 오래 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