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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글래스 시장에 도전하는 LG전자

LG 전자가 오포, 샤프, 레오니오와 함께 스냅드래곤 AR1 1세대를 활용하는 스마트 글래스를 2024년에 내놓을 것이라고 퀄컴이 공개했습니다.

퀄컴은 증강 현실 장치를 위해 지난 해 스냅드래곤 AR2 1세대를 공개했음에도 더 가벼운 스마트 안경을 위해 스냅드래곤 AR1을 설계했고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처음 공개했습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스냅드래곤 AR1 1세대 기반 안경형 장치를 만들 새로운 OEM 파트너를 공개했는데, 이미 제품을 개발 중인 메타를 제외하고 LG가 5개 업체 목록에 포함됐습니다.

이날 발표를 맡은 휴고 스와트는 이번에 공개하는 AR1 OEM 제조사들은 스피커만 있거나 카메라만 가진 스마트 안경이 아니라 단일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안경도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다만 안경형 스마트 글래스는 크기와 형태의 특성상 독립적으로 쓰는 데 한계가 있어 다른 컴퓨팅 플랫폼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LG 전자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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