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VR이나 AR 등 XR용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몰입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발로 작동하는 트랙볼 특허를 공개했습니다.
트랙볼 컨트롤러는 구식 트랙볼 마우스처럼 발로 굴릴 수 있는 커다란 공이 있는 컨트롤러를 하나 또는 두 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 트랙볼 컨트롤러는 하우징 안에 내장한 3개 이상의 부드러운 베어링으로 볼의 회전을 돕고, 인코더를 통해 감시된 회전 신호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2022년 6월 10일에 출원되어 얼마 전 공개된 이 특허에 따른 하드웨어가 실제로 등장할 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다만 특허가 확인되면 시제품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데, 발 트랙볼을 이용해 앉은 상황에서 이동을 제어할 수 있다면 게임에서 몰입감도 더 높아질 것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