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안경 형태의 공간 디스플레이 장치 ‘에어비전 M1′(AirVision M1)을 발표햇습니다.
에어비전 M1은 엑스리얼 에어처럼 풀HD 픽셀의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안경형 디스플레이로 연결된 스마트폰이나 PC의 영상을 공간에 표시합니다.
디스플레이 표시 시야각은 57도이고, 자체 전원 없이 안경 다리 끝에 있는 USB-C 단자로 디스플레이포트 출력이 가능한 외부 장치로부터 전원을 끌어 옵니다.
에어비전 M1은 별도의 버튼 없이 다리에 있는 터치 패드를 조작해 32대 9, 21대 9, 16대 9, 4대 3과 같은 화면비를 조절하거나 3D 모드 활성 여부를 정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PC의 CPU 및 GPU 리소스에 따라 각각 전용 콘텐츠가 있는 두 개 이상의 가상 화면도 만들 수 있다는군요.
에이수스는 에어비전 M1의 출시일과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299~39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경쟁 제품들의 상황을 고려할 것으로 추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