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이온 CPU 코어 기반의 스냅드래곤X 엘리트의 GPU 성능이 게임 벤치마크 데이터베이스에 올라왔습니다.
실시간 전략 게임인 <Ashes of the Singularity>(이하 AOTS)를 이용한 벤치마크 데이터베이스에 스냅드래곤X 엘리트 X1E80100의 아드레노 GPU 점수가 등재됐습니다.
3.41GHz로 작동하는 12개 코어로 구성된 아드레노 GPU의 AOST 벤치마크는 2,800×1,800 픽셀 환경에서 1080P 프리셋으로 측정한 것으로 1,300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평균 프레임은 기본 설정에서 초당 24.4, 중간 설정에서 초당 14.9, 고급 설정에서 초당 8.9로 전체 평균 13.7 프레임이었습니다.
이러한 GPU 결과는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스냅드래곤 8cx 4세대에서 기록했던 1,800점(1080P 프리셋)과 초당 19.7 프레임보다 낮은 것입니다.
이번 벤치마크 결과가 예상했던 기대보다 낮아 실망스러우나 성능을 줄인 GPU를 탑재한 샘플 가능성도 있어서 양산 제품이 등장할 때까지 결론을 미뤄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