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에서 샤오미 14 울트라 발표

샤오미가 MWC 24에서 샤오미 14 울트라 및 샤오미 14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샤오미 14 울트라는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를 탑재한 플래그십 제품으로 샤오미 14 프로와 거의 비슷한 제원이지만, 카메라에 초점을 맞춘 제품입니다.

라이카와 협업한 렌즈를 쓰는 샤오미 14 울트라의 기본 카메라는 5천만 화소 소니 LYT-900 1인치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더불어 초광각과 3.5배, 5배 줌 카메라 모두 5천만 화소 센서를 탑재했고, 깊이를 측정할 수 있는 ToF 3D 카메라를 포함해 후면 카메라 클러스터를 구성했습니다.

샤오미 14 울트라는 손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반초점 지원 및 줌 인아웃 셔틀 버튼을 가진 전용 카메라 그립을 추가했고, 렌즈 앞에 전용 필터를 꽂을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샤오미 14 울트라는 3,200×1,440 픽셀에 최대 120Hz 화면 재생율을 가진 6.73인치 LTPO AMOLED를 탑재했고 샤오미 쉴드 글래스로 보호합니다.

저장 공간은 256GB, 512GB, 1TB를 선택할 수 있고, 램은 12GB 또는 16GB로 구성됩니다.

최대 120W의 고속 충전 속도를 가진 샤오미 14 프로와 달리 샤오미 14 울트라는 90W 유선 고속 충전과 최대 80W 무선 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샤오미 14울트라는 중국 및 유럽, 영국 등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그 이외 국가의 출시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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