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10 이용자에게 윈도 11로 업그레이드를 알리는 전체 화면 광고를 내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 10을 이용하고 있는 레딧 이용자인 Woopinah9은 최근 윈도 10 이용 도중 갑작스런 윈도 11 안내 광고가 떴다면서 관련 스크린샷을 레딧에 공개했습니다.
그가 공유한 광고에는 윈도 10의 종료일이 곧 다가온다면서 윈도 11로 여정을 도울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당신의 PC는 윈도 11로 업그레이드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고, 윈도 10 수명 종료일인 2025년 10월 14일까진 1년 이상 남은 상황이어서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특히 윈도 11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최신 CPU와 TPM 모듈 등 요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PC에 이런 공격적 캠페인은 이용자의 불만만 키울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