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AI를 강화한 PC를 위한 코파일럿+ PC 브랜드를 발표했습니다.
코파일럿+ PC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챗봇인 코파일럿을 실행하는 데 충분한 성능을 갖춘 AI PC에 붙이는 브랜드입니다.
코파일럿+ PC 충족 조건은 최소 40TOPS의 성능을 갖춘 NPU를 갖춰야 하는데, 현 시점에선 퀄컴의 새로운 스냅드래곤 X 시리즈만 이에 해당됩니다.
인텔과 AMD는 컴퓨텍스에서 개선된 NPU를 탑재한 차기 프로세서를 발표한 이후 올해 말 코파일럿+ PC를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파일럿+ PC는 특별한 색상의 윈도 11 배경화면이 포함될 뿐만 아니라 코파일럿을 통해 대화나 웹사이트, 문서, 이미지 동영상을 찾는 리콜 기능이 추가됩니다.
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고 라이브 또는 사전 녹음된 오디오 및 비디오에서 40개 이상의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라이브 캡션 및 이미지와 텍스트를 생성 작업을 위한 코크리에이터를 지원합니다.
첫 코파일럿+ PC는 이 조건을 충족한 스냅드래곤 X 기반 제품에 먼저 쓰이는 데,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 랩톱을 비롯해 레노버, 에이수스, 델, HP, 삼성에서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