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이르면 내년에 AI PC용 프로세서를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델 경영자 마이클 델과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함께 한 그룹 인터뷰에서 AI PC 시대의 엔비디아 입지를 묻는 블룸버그의 질의에 “내년에 다시 오라”는 마이클 델의 답변에 젠슨 황도 그렇다고 화답했습니다.
마이클 델과 젠슨 황의 답변은 그 때쯤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에 엔비디아가 Arm 윈도를 위한 프로세서를 개발 중이라는 것은 소문은 분명해 보입니다.
엔비디아는 이미 AI 가속에 필요한 NPU 설계 능력을 갖추 데다 인수가 무산된 Arm의 IP 라이센스까지 장기간 확보하고 있어 Arm 윈도용 칩을 만들 환경을 갖췄습니다.
특히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Arm 윈도 독점은 올해로 종료되기 때문에 새로운 계약이 연장되지 않는 한 다른 엔비디아와 미디어텍도 Arm 윈도용 칩을 내놓고 경쟁에 뛰어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