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AI PC를 위한 브랜드인 코파일럿+ PC를 출시하면서 이와 함께 제공되는 Arm용 윈도 11 24H2의 게이밍 성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6월 18일 정식 출시를 시작한 코파일럿+ PC는 당분간 Arm용 윈도(Windows on Arm) 기반의 윈도 11 24H2 기능 업데이트만 제공됩니다.
Arm용 윈도 11 24H2는 인텔이나 AMD의 x86 또는 x64 코드로 작성된 앱을 Arm64 명령어 집합으로 변환해 Arm 기반 윈도 11 장치에서 실행하는 프리즘 에뮬레이터를 탑재했습니다.
프리즘 에뮬레이터는 이미 여러 차례 데모를 공개했고 방대한 게임과 호환성을 유지했지만, 그래도 일부 게임 및 응용 프로그램에선 단순 실행 또는 작동하지 않는 터라 호환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퀄컴과 함께 게임 호환성을 확인하고 있는 리나로(Linaro)를 통해 Arm용 윈도 11 장치의 게임 호환성 카탈로그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는 데누보(Denuvo), 웰비아(Welbia), 배틀아이(BattlEye) 같은 모든 주요 치트 방지 솔루션이 Arm용 윈도에서 작동해 안전하고 공정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