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가 휴대 게임 콘솔인 스팀덱의 운영체제로 썼던 스팀OS를 ROG 앨라이에 공식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최근 밸브는 스팀OS 베타 업데이트에서 ROG 앨라이와 관련된 추가 ROG 동맹 키 지원을 넣은 것이 확인된 이후 관심을 받아 왔습니다.
이에 밸브 디자이너 로렌스 양은 ROG 앨라이 키에 대한 메모는 스팀OS의 타사 장치 지원과 관련이 있고, 추가 핸드헬드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ROG 앨라이는 윈도 11 운영체제와 에이수스 런처를 통해 설치된 윈도 게임을 실행하지만, 조작 및 배터리 측면에서 여러 불만을 안고 있습니다.
때문에 스팀덱처럼 안정적으로 쓰고픈 이용자들 사이에선 리눅스 기반 스팀 OS를 원하고 있는데, 밸브는 출시일에 대해선 아직 밝히지 않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