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이 구글과 독점 계약을 맺고 기내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CES 2025에서 발표했습니다.
델타항공은 스카이마일스 상용고객 프로그램 회원 가운데 델타 싱크 와이파이 및 델타 싱크 시트백 멤버십 이용자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및 뮤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델타 싱크 와이파이 및 델타 싱크 시트백 등 기내 무선 인터넷 및 엔터테인먼트 멤버십 가입자는 기내에서 광고 없는 유튜브 프리미엄 및 유튜브 뮤직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번 제휴에 따른 실제 서비스는 2026년부터 일부 노선에서 제공될 예정이지만, 정확히 어떤 노선에 먼저 도입될지 미지수입니다.
더불어 델타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 등 기내 엔터테인먼트 경험 향상을 위해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4K HDE QLED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 계획도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