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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최대 흑자와 최대 적자 모두 기록한 메타 리얼리티 랩스


퀘스트 헤드셋 및 XR 사업을 담당하는 메타 리얼리티 랩스가 역대 4분기 최대 실적과 최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메타가 공개한 2024년 4분기 리얼리티 랩스의 매출은 10억8천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0억7천100만 달러보다 1천200만 달러 더 늘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손실도 60억5천만 달러를 기록한 터라 매출을 제외한 순손실은 49억6천700만 달러에 이릅니다.

메타는 퀘스트와 호라이즌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여전히 구체적인 숫자는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메타 리얼리티 랩스는 여전히 연구 개발 부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지난 여름부터 하드웨어 팀의 지출을 20% 줄이라는 지시에 따라 올해부터 그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한 적자에도 불구하고 메타는 올해 디스플레이를 넣은 새로운 스마트 안경과 2026년 퀘스트 4, 2027년 퀘스트 프로의 후속 및 초경량 AR 안경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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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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