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인텔 코어 시리즈 2 프로세서를 탑재한 업무용 서피스 프로 11을 발표했습니다.
인텔 기반 서피스 프로 11은 앞서 스냅드래곤 기반 서피스 프로 11과 거의 동일한 만듦새지만, 인텔 코어 200V 시리즈를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텔 코어 200V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PC 기준을 충족하는 NPU를 탑재했는데, 코어 울트라 5는 40 TOPS, 코어 울트라 7은 48 TOPS의 NPU를 갖췄습니다.
이러한 NPU 탑재로 윈도 스튜디오 효과 및 리콜(현재 윈도 인사이더만 가능), 향상된 윈도 검색, 페인트 코크리에이터, 라이브 캡션 같은 코파일럿+ PC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전력 절감 기능 강화로 서피스 프로 11은 14시간의 영상 재생과 10시간의 활성 웹 사용 등 배터리 시간도 서피스 프로 9보다 2배 늘었습니다.
업무용 서피스 프로 11은 LCD와 OLED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고 윈도 헬로 호환 웹캠과 유비키(YubiKey) 5C NFC 또는 NFC 지원 배지 등 보안 키 인증용 NFC 리더도 탑재했습니다.
256GB, 512GB, 1TB의 저장 공간과 16GB 또는 32GB 램을 고를 수 있는 인텔 기반 서피스 프로 11은 1천500달러(LCD, 256GB 저장공간, 16GB램)에 2월 18일 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