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MWC 2025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폴더블 노트북을 에반 블래스가 X/트위터에 공유했습니다.
씽크북 플립 AI PC로 이름 붙인 이 폴더블 노트북은 좌우로 길게 펼쳤다 접는 방식이 아닌 점이 독특합니다.
씽크북 플립 AI PC는 수평 대신 수직으로 긴 폴더블 화면을 적용하고 화면을 앞뒤로 자유롭게 꺾을 수 있는 구조를 채택했습니다.
즉, 화면을 펼치면 수직으로 긴 화면의 노트북이 되고, 화면을 뒤로 꺾어서 기울이면 텐트(A) 모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면을 뒤로 꺾은 채 키보드를 덮으면 화면만 터치할 수 있는 유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앞뒤 방향으로 모두 접고 펼 수 있기 때문에 접히는 부분의 주름은 피할 수 없어 보이지만, 실제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지 실물을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