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AI 작업이 필요한 PC에 있어야 할 NPU 장치를 담은 USB 스틱 시제품을 MWC 2025에서 선보였습니다.
실증을 위한 시제품 형태로 등장한 레노버 AI 스틱은 썬더볼트 규격을 충족하는 USB-C 장치와 연결해 전원 및 데이터 전송을 해결합니다.
내장된 NPU는 32 TOPS의 처리 성능을 갖췄는데, 썬더볼트 전원 대신 별도의 전원을 써야 최대 성능을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AI 스틱은 NPU가 없거나 코파일럿+ PC에서 요구하는 성능을 충족하지 못하는 NPU를 가진 PC에 덧붙이면 관련 기능을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AI 작업을 하는 동안 발생하는 NPU가 있는 칩에서 소모하는 전력과 발열을 줄일 수 있는 점도 이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개념 증명 시제품인 AI 스틱을 실제 출시할 지 여부는 지금은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