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리얼미가 라이카 M마운트를 부착할 수 있는 울트라폰 컨셉트를 MWC 2025에서 공개했습니다.
리얼미 울트라폰 컵셉트는 후면에 스마트폰을 위한 카메라 외에 둥근 카메라 클러스터 중앙에 대형 1인치 이미지 센서를 넣은 것이 특징입니다.
유리로 덮은 대형 이미지 센서 외부에 M마운트를 갖춘 덕분에 라이카 렌즈를 결합할 수 있고, 렌즈 조리개 및 초점 조절을 통해 더 나은 품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렌즈를 결합한 상태에서 좀더 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본체 울트라폰 끝부분에 촬영 버튼도 두었습니다.
리얼미는 MWC에서 초점거리 73mm와 234mm의 두 가지 렌즈로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망원 렌즈 무게 탓에 스마트폰 본체만으로 지탱하는 건 어려워 보입니다.
리얼미가 렌즈교환식 울트라폰을 실제 출시할지 여부는 미지수지만, 더 나은 사진을 찍고픈 이들에게 흥미를 안겨줄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