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용 지포스 RTX 50 시리즈에서 일부 ROP 누락을 확인한 이후 노트북용 지포스 RTX 50에서도 누락됐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엔비디아가 부인했습니다.
독일 매체 헤이즈 온라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노트북 제조업체에 ROP를 누락한 RTX 50 GPU를 탑재한 노트북 장치의 불량 배치를 잡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더불어 제품을 생산하는 아시아에서 문제를 잡기 위해 추가 근무를 하는 한편, 결함 있는 노트북 GPU를 찾아내는 중이어서 실제로 ROP를 누락한 제품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헤이즈 온라인은 각 제조사마다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는지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고, 첫번째 배치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정도만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는 더 이상의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 해당 노트북들은 1~2개월 출시를 연기하고 일반 판매를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출시 연기 이후 문제를 가진 가진 노트북을 사전 확인하고 있는 터라 데스크톱 GPU와 같은 논란은 커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