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VR 게임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메타 CTO 앤드류 보스워스는 X/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메타는 여전히 VR 게임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고 중단할 계획이 없다는 글을 올린 지 몇시간 만에 공식 발표로 나왔습니다.
메타는 오큘러스 스튜디오와 오큘러스 퍼블리싱을 통해 VR 및 혼합 현실 콘텐츠에 직접 투자를 하고 있는데, 오큘러스 스튜디오를 구성하는 7개 개발사에서 대작을 제작해 왔습니다.
메타는 지난 2년 동안 오큘러스 스튜디오 개발사를 통해 <아스가르드의 분노 2>와 <배트맨 아캄 섀도우> 등 대작 및 비트세이버 뮤직팩, 파퓰레이션 원 업데이트를 해왔습니다.
더불어 메타는 오큘러스 퍼블리싱을 통해 서드파티 VR 및 MR 개발사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면서 퀘스트용 VR 콘텐츠 개발을 지원해 왔습니다.
메타는 2년 전 150개 게임을 개발하고 있고 2024년 100개의 게임을 출시했는데, 지금은 200개 게임을 제작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메타는 최근 퀘스트의 고객층 변화에 따라 투자 대상 게임의 유형을 바꾸고 있는데, 성인 고객층의 증가에 따라 스포츠, 액션 영화, 콘서트 분야까지 확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