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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블루스크린 오류 화면 재설계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시스템이 충돌을 일으켰을 때 표시하는 파란 화면 메시지를 재설계해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흔히 윈도 블루스크린이라 부르는 BSOD(Blue Screen of Death)는 시스템이 응답하지 않을 때 윈도를 강제로 중지하고 파란 화면에 찡그린 이모티콘과 함께 오류 메시지를 표시합니다.

하지만 윈도 블루스크린은 작업 중에 매우 갑작스럽게 나타나 작업물을 날리거나 손상시키는 탓에 지금까지 당황, 좌절, 허탈, 분노의 상징이었습니다.

새로운 BSOD는 이러한 이용자의 감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찡그린 이모티콘과 QR 코드 등을 제거하고 오류에 대한 안내 메시지로 간소화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시스템이 멈춘 상태에서 작업을 복원할 수 있느냐의 여부인데, 윈도 블루스크린 UI를 바꾸는 것으로 감정이 누그러들지 미지수입니다.

참고로 테스트용 BSOD의 배경색은 녹색으로 썼으나 정식 버전은 다시 파란색을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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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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