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퀘스트 3 및 퀘스트 3S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에서 자사 스마트폰 앱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해 10월 레노버 연례 기술 행사에서 마크 주커버그가 발표했던 스마트 커넥트 앱으로 스마트폰에서 실행한 앱을 헤드셋으로 스트리밍합니다.
특히 모토로라 스마트폰에 내장된 모바일 데스크톱 모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앱을 동시에 여러 개 불러와 작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마트 커넥트 기능은 모토로라 스마트폰만 이용할 수 있고 다른 스마트폰에선 이용할 수 없습니다.
모토로라의 모회사인 레노버는 지금 개발 중인 메타 퀘스트의 운영체제인 호라이즌 OS를 담은 헤드셋에서 이 기능을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