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백업에 가입한 윈도 10 이용자에게 윈도 보안 업데이트를 1년 동안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윈도 블로그에서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0년의 윈도 수명주기에 따라 오는 10월 14일 윈도 10에 대한 사후 지원을 종료할 예정입니다.
다만 당장 윈도 11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는 윈도 10 PC를 소유한 이용자를 위해서 30달러를 지불하면 종료 후 1년 동안 보안 업데이트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는 30달러 비용 지불 없이 윈도 백업에 가입하면 1년 동안 보안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윈도 백업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통해 일부 설정과 파일을 백업하는 윈도 10 및 윈도 11용 앱으로 원드라이브 공간에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이에 따라 수명 주기 종료 이후에도 윈도 백업에 가입한 윈도 10 이용자들은 2026년 10월 14일까지 연장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