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무게를 최소화한 초경량 AI 스마트 안경인 샤오미 AI 글래스를 발표했습니다.
샤오미 AI 글래스의 무게는 40g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메타 레이밴 스마트 안경의 50g보다 10g 가뎝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동양계 얼굴 형태에 맞춰 안경 크기를 설계한 때문에 서양계 얼굴 유형에 최적화된 메타 레이밴보다 압박감이 덜하다는 점입니다.
샤오미 AI 글래스는 샤오미 AI 어시스턴트로 질문에 대한 답을 듣거나 물체 인식, 번역 기능을 갖췄고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지시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1,200만 화소 카메라는 1인칭 시점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제3자 앱을 활용한 라이브 스트리밍 및 EIC EIS 손떨림 방지 기능도 적용했습니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QR 코드 기반 결제 기능인 스캔 앤 페이를 탑재했고, 샤오미 서지 배터리 기술로 배터리 용량을 경쟁사인 메타보다 64% 늘렸습니다.
3가지 색으로 출시되는 샤오미 AI 글래스는 1천999위안(원화 약 37만9천 원)에 판매되나 중국외 다른 국가에 대한 출시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