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혼합 현실 헤드셋인 프로젝트 무한을 한국 시간으로 10월 22일 11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발표합니다.
프로젝트 무한은 XR 헤드셋 및 안경을 위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를 실은 첫 상용 헤드셋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프로젝트 무한을 공개하고 대규모 IT 행사에서 일부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나 자세한 제원은 공개하지 않은 터라 이번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소문에 따르면 프로젝트 무한은 스냅드래곤 XR2+ 2세대 및 6개 카메라와 깊이 센서, 눈 추적 센서 등을 갖췄고 배터리 분리형임에도 무게는 545g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번 발표를 통해 개별 명칭으로 써온 프로젝트 무한을 계속 쓸지, 갤럭시 XR 브랜드를 새롭게 내놓을지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사전 등록하는 고객에게 다른 제품 구매 때 쓸 수 있는 100달러 크레딧을 제공한다고 밝혔으나 한국에선 관련된 별도 발표는 아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