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 브라이언 켈러 깃허브
개발자 브라이언 켈러가 닌텐도 게임 콘솔 위(Wii)에 애플 컴퓨터 운영체제인 맥 OS X 10.4 타이거를 이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위의 브로드웨이 프로세서가 과거 애플 제품에 쓰인 파워PC G3 아키텍처와 기술적으로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진행되었습니다.
개발자는 시스템 구동을 위해 메모리 관리 구조를 수정하고 위 하드웨어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커널 로더를 직접 제작했습니다.
실제 테스트 결과 맥 OS X의 상징적인 아쿠아 인터페이스와 기본 응용 프로그램들이 화면에 정상적으로 출력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미지 | 브라이언 켈러 깃허브
다만 88MB에 불과한 제한적인 메모리와 그래픽 가속 기능의 부재로 인해 전반적인 시스템 실행 속도는 매우 느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USB 입력 장치를 통한 기본 조작을 할 수 있고, 파일 시스템 읽기 및 기초적인 연산 기능이 작동하는 단계까지 구현되었습니다.
이번 시도는 실제 활용할 가능성은 낮으나 출시된 지 오래된 콘솔 장치의 하드웨어적 잠재력을 기술적으로 증명하면서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