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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주 MX4 우분투 에디션, 아무나 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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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분투 터치를 깐 MX4 메이주 에디션 (사진출처 : 더버지)

우분투(Ubuntu) 개발사 캐노니컬(Canonical)이 셋째 우분투폰을 발표했다. ‘MX4 우분투 에디션’은 메이주(Meizu)에서 이미 선보였던 안드로이드 기반 메이주 MX4의 뼈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우분투 기반 모바일 운영체제인 우분투 터치(Ubuntu Touch)로 바꾼 스마트폰이다. 우분투 터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휴대할 수 있는 스마트 장치 전용으로 만든 모바일 운영체제와 다르게 모바일 장치만 들고 다닐 때 터치로 모든 기능을 다루다가 모니터나 TV와 연결된 전용 독에 모바일 장치를 꽂으면 우분투 PC 본체처럼 쓸 수 있도록 모바일과 데스크톱을 모두 아우른 운영체제다.

우분투 터치를 넣은 메이주 MX4 우분투 에디션은 1152×1920 해상도의 5.36인치 화면에 1.7GHz 옥타코어 미디어텍 6595 프로세서, 2GB 램, 3,100mAh 배터리, 후면 20.7메가픽셀 카메라, 전면 5메가픽셀 카메라 등의 제원을 갖췄고, 16GB의 저장공간을 늘리기 위한 마이크로SD 확장 슬롯은 뺐다.

그런데 6월 25일부터 유럽에서 299유로 ($345)에 판매되는 메이주 MX4 우분투 에디션를 사는 게 녹록치 않아 보인다. 메이주의 티저사이트인 종이접기벽(Origami Wall)에 매일 접속해 초대장을 받아야만 하기 때문. 캐노니컬 측은 몇 번째 방문에서 초대장을 구할 수 있고 매일 몇 장의 초대장을 보내는지 밝히지 않았는데, 얼마나 많은 이들이 초대장을 받기 위해 접속할지 궁금하다.

출처 : 더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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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세민 기자

IT 소식이라고 딱딱하고 어려울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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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gq@tech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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