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 SNIEC(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의 아시아판인 MWC 상하이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현재 전시장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MWC 상하이는 아시아 지역의 모바일 사업자와 스마트폰 제조사, 수많은 모바일 스타트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현재와 미래의 이동통신 기술과 신제품을 공개하며 모바일 업계를 위한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SK텔레콤과 KT가 협력사와 함께 부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LG U+의 이상철 부회장은 기조 연설자로 참석한다. 모바일 언리미티드(Mobile Unlimited)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MWC 상하이는 오늘 모바일 커머스와 관련된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전시기간 동안 모두 3만5천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갈 것으로 MWC 상하이를 주관하는 GSMA는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