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HD-SL 시리즈(사진:소니 블로그)
PC나 노트북의 중요한 데이터를 옮긴 외장형 저장 장치를 휴대하지 않아 백업 작업을 하지 못하던 난감한 상황을 경험한 이들이 있을 것이다. 소니코리아가 이런 난감한 상황을 막을 수 있는 프리미엄 컴팩트 외장형 저장 장치 ‘HD-SL 시리즈’ 2가지를 국내에 출시했다. HD-SL 시리즈는 12mm의 얇은 두께와 200g의 가벼운 저장 장치지만, 외장형 저장 장치로 백업하는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비스에 자동으로 백업하는 하이브리드 백업 프로그램인 ‘백업 매니저2’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백업 매니저2는 외장형 저장 장치를 노트북이나 PC에 연결하지 않더라도 데이터를 드랍박스와 원드라이드, 구글 드라이브 등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에 백업할 수 있다. 덕분에 이용자는 HD-SL 시리즈를 휴대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인터넷만 연결한 상태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다.
HD-SL 시리즈는 내구성 좋은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본체를 감싸 외부 충격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복사할 때 발생하는 하드디스크 잡음을 줄일 수 있도록 저소음 설계했고, 좀더 빠른 백업을 위해 최대 5Gbps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USB 3.0을 적용했다. 특히 소니 전용 프로그램 ‘데이터 트랜스퍼 액셀러레이터(Data Transfer Accelerator)’를 함께 쓰면 USB 3.0의 전송 성능을 최대 2배까지 더 끌어올릴 수 있다.
HD-SL 시리즈는 용량에 따라 1TB(HD-SL1), 2TB(HD-SL2) 두 가지로 나뉘고 블랙과 실버 2가지 색상을 고를 수 있다. HD-SL1은 16만 9천원, HD-SL2는 24만 9천원이고 3년 무상 AS를 포함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소니코리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