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플러스2 (사진: 원플러스 웹사이트)
원플러스는 초대장을 받은 이들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독특한 유통 방식을 갖고 있다. 지난 28일 공개된 원플러스2를 구매하기 위해 초대장을 신청한 수가 3일만에 100만을 넘어섰다는건 그만큼 이 기기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방증일 테다. 이런 플래스십 모델을 발표한지 1주일도 지나지 않았지만 원플러스는 또 다른 모델에 대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원플러스의 공동창업자 칼 페이(Carl Pei)가 USA Today 와 인터뷰에서 올해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 있음을 암시한 것.
칼 페이는 구체적인 제원을 밝히진 않았지만 원플러스2 보다 더 높은 하드웨어를 담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애매한 말을 남겼다. 이를 두고 외신의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안드로이드 관련 소식을 전하는 Phandroid는 원플러스2 에 들어있지 않은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와 NFC 기능을 담은 원플러스의 상위 모델을, Technodify 등은 작년부터 소문이 있었던 보급형 기종 ‘원플러스 미니’를 예상했다. 두 제품 중 어떤 것이 나올지 아리송하게 만든 칼 페이의 인터뷰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출처 | USA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