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을 쓰는 이용자들은 제품보다 충전할 때의 가장 큰 불만을 갖고 있다. 본체 아래의 충전 단자에 케이블을 꽂다보니 충전할 때 관리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충전 단자와 케이블을 연결할 때의 편의성이 너무 떨어지는 탓이다. 페블은 앞으로 내놓을 페블 타임 2에도 별다른 개선책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페블 타임을 이미 쓰고 있거나 오는 11월에 출시될 페블 타임 2 또는 페블 2를 기다리고 있는 이들은 그리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페블 타임과 신형 페블 시리즈를 겨냥한 전용 스탠드, 타임도크가 크라우드 펀딩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 타임도크는 애플 워치용 충전 스탠드와 비슷한 형태로 페블 타임2를 살짝 걸쳐 놓기만 하면 충전하기 때문에 종전 케이블 방식을 쓸 때보다는 훨씬 편하게 다룰 수 있다. 타임도크는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었고 4가지 색깔로 출시 예정이다.
현재 킥스타터를 통해 크라우드펀딩 중인 타임도크의 가격은 40달러인데 킥스타터 구매자들에 한해 소매 판매할 제품과 다른 색상의 타임도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타임도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킥스타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