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운동할 때 음악을 듣다보면 어쩌다 이어폰이 들리지 않을 때가 있다. 이는 비나 땀 같은 물기가 이어폰에 스며들면서 고장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또한 격렬하게 운동을 하다보면 이어폰이 귀에서 빠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일이 생기면 운동할 때의 리듬이 끊기곤 한다. 소니가 이러한 고장의 원인을 최소화하고 운동할 때 편안함을 높인 스포츠 헤드셋 두 가지를 출시한다.
소니 MDR-AS410AP와 MDR-AS210AP는 운동이나 야외 활동에도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쓸 수 있도록 큼지막한 귀걸이를 만들어 격렬하게 움직여도 이어폰이 귀에서 빠지지 않도록 설계했다. 뿐만 아니라 운동할 때 생기는 땀이나 비에도 견딜 수 있는 생활 방수 기능도 적용해 물기로 인해 고장 나지 않도록 만들었다.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없도록 무게는 10g으로 줄였고, 운동 중 전화가 올 때 손쉽게 통화할 수 있는 핸즈 프리도 적용했다.
두 헤드셋은 각각 화이트, 블랙, 옐로우, 핑크, 블루 등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MDR-AS410AP 39,000원, MDR-AS210AP 29,000원이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