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는 원음을 들을 수 있는 고성능 음악 플레이어를 통해 부활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제 좀더 대중화된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모양입니다. 100만대 이상 팔린 E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E700을 출시한다는군요.
E700은 MP3, OGG, WMA 파일 포맷은 물론 24bit 고음질 음원 파일인 FLAC, APE등의 음원도 재생합니다. 2인치 LCD 화면으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재즈, 락,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6종류의 EQ를 탑재했다는군요.
기본 모델은 8GB와 16GB지만, 마이크로SD 카드를 꽂으면 최대 128GB까지 저장 공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고성능 마이크를 통한 보이스 레코딩과 라디오 녹음까지 되는 E700은 실버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8GB모델 14만 9천원, 16GB모델 16만 9천원에 판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