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화웨이가 11월 제품 발표회에서 두 가지의 메이트 9 시리즈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고 그 중 하나가 갤럭시 노트7과 매우 비슷한 제품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요. 좀더 확실한 렌더링 이미지를 이반 블라스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This is Long Island: Huawei's curved-screen flagship will be dubbed the Mate 9 Pro https://t.co/FIE0f3xf4v pic.twitter.com/dq3TsKrYme
— Evan Blass (@evleaks) 2016년 10월 22일
화웨이 메이트 9 프로로 짐작되는 이 스마트폰은 화면 양쪽을 살짝 구부린 듀얼 엣지 스마트폰으로 정면만 놓고 보면 하드웨어 버튼의 구성까지 갤럭시 노트7을 연상케 합니다. 특히 화웨이가 하드웨어 홈 버튼을 넣었던 적이 거의 없던 터라 디자인 유사성은 더 높아진 상황인데요.
하지만 뒤쪽은 종전 화웨이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메탈 소재를 써 다른 느낌이 들도록 했습니다. 화웨이 P 시리즈에 적용했던 라이카 듀얼 카메라를 적용했는데, 역시 아웃 포커스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군요. 지문도 앞쪽 홈버튼이 아니라 뒤쪽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정확한 제원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습니다.
Huawei Mate 9 pic.twitter.com/gK5M3yRTcq
— Evan Blass (@evleaks) 2016년 10월 22일
한편 화웨이는 홈버튼이 없고 양 옆을 구부리지 않은 평면 버전의 메이트 9도 함께 발표할 예정인데, 이반 블라스는 그 렌더링 이미지도 트위터에 공개했네요.
추가 1 : 이반 블라스는 추가 트윗을 통해 화웨이 메이트 9과 메이트 9 프로가 광학식 4배 줌을 채택할 것이며 프로의 가격이 13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