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다채로운 동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는 플랫폼인 유투브와 다른 유료 서비스인 유투브 레드를 2015년 10월부터 미국과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월 단위로 과금되는 이 서비스를 유료 구독한 이용자는 유투브 동영상을 광고 없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다운로드해 감상할 수 있고 유투브에 올려진 음악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유투브가 자체 제작한 드라마도 제공되는데요.
12월 6일부터 유투브 레드가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유투브 레드의 기능 가운데 광고 없이 다운로드 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와 유투브 뮤직을 통한 음악은 감상할 수 있지만, 유투브 레드 전용 컨텐츠는 2017년부터 서비스합니다. 월 이용료는 7천900원(부가세 제외)으로 외국보다 조금 싼 데 아마도 유투브 레드 오리지널 컨텐츠가 빠진 때문에 외국보다 좀더 싼 듯 싶군요. 지금 구독을 신청하면 첫 달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