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 포토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그 자리에서 뽑아서 볼 수 있는 휴대용 프로토 프린터인데요. 스마트폰보다 좀더 큰 크기여서 어디나 들고나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많은 용지를 넣을 수 없는 터라 들고 나가기 전 용지가 들어 있는지 일일이 확인해야 합니다.
LG전자가 용지 확인이 어려웠던 포켓 포토에 작은 아이디어를 더했습니다. 신형 포켓포토(모델명 PD261)에 용지가 얼마나 들어 있는 알 수 있도록 반투명 케이스를 적용한 제품을 내놓은 것이죠. 또한 인화지를 채울 때에도 손쉽게 뚜껑을 열 수 있도록 구조를 변경했습니다.
신형 포켓 포토의 크기는 손바닥만하고 무게는 177g으로 스마트폰과 거의 비슷한데요. 한번 충전으로 최대 20매의 사진을 인화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을 인화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3만 9천원이고 30매 묶음 인화지 가격은 1만5천 원입니다.